음력 11월 15일.
오늘 제 생일이에요... ^^*
남편한테 선물을 받았어요.
현금 백만원...
백만원을 어떻게 모았는지 알기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걷고 뛰면서 대리운전해서 모았거든요.
저희 남편은 자영이(자영업)인데요...
수입이 반반토막 나면서 밤에 대리운전을 하고 있더라구요..
어느날은 걷는 게 불편해 보여서 물었더니 별 거 아니라며
넘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바지도 찢어지고 패딩도 찢어지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오늘입니다.
신청곡 - 이종용 "겨울아이"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