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대학시절 친구를 찾는 이영미라고 합니다.
찾는 친구는 대학교시절 매일 몰려다녔던 경희와 승수 입니다.각자 결혼하고 살다보니 소식이 끊긴 지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함께 수업 빼먹고 화성에 융건릉도 가고 광릉 수목원도 가고...그때는 이렇게 소식이 끊어지며 살지 몰랐을껍니다.
승수는 그래도 결혼식에도 갔었는데 경희는 결혼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뭐가 그리 좋았는지 만나면 걍 웃고 , 커피숍에서 비엔나 커피도 맛있게 먹고 ...
승수가 집에서 해준 피자도 생각납니다.아무때나 방문해도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신 경희네 엄마는 건강하신지도 궁금하네요
승수와 경희는 고교동창이라 어쩌면 둘은 연락을 하며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제야 이 프로를 통해 친구들은 찾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싶다 . 내 청춘의 친구들아~

신청곡은 어느 커피숍에서 DJ에게 "파트라슈" 곡을 신청했다가 " 제목은 프란다스의 개 입니다 " 지적을 당해 웃었던 곡을 신청합니다.

신청곡 : 이오공감의 "프란다스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