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그림자
김대규
2020.11.12
조회 111
신청곡입니다..
⊙ 서유석 <그림자>
11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올 한 해도 한 달 남짓 남았네요..
올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정말 치열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자의였든 타의였든 쉬고 싶어도 마음대로 쉴 수 없어서 몸은 좀 고되게 보낸 것 같은 1년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았고, 어느 정도는 그에 맞는 보상을 받은 것 같기도 해서 다행스럽기는 한데, 그만큼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사람의 욕심이라는 게 참 끝이 없다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또 그만큼 개인적으로 여유가 좀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구요..
두가지를 동시에 갖기가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 거기에 욕심을 내는 건 왜일까요.. ㅠ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