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와이프랑 같이 늘 방송(박승화의 가요속으로)으로 듣기만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사연을 보냅니다.
36년전 오늘은 미팅에서 와이프를 처음 만난 날입니다.
연애10년 하고 결혼한 지 26년되었는데 미안한 게 너무 너무 많습니다.
나이들어서는 제대로 잘하려고 노력중인데, 요즘은 제가 몸이 좀 불편해서
또 걱정을 하게 만듭니다.
오늘 첫만남 기념일에
"미(와이프 호칭)!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할께.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는 말을 방송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이정희의 그대생각>입니다.
혹 채택이 되면 와이프랑 같이 들을 수 있는 2부(5시이후~)에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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