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육아휴직과 간병휴직, 질병휴직 끝에 10년만에 복직을 했어요.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으로 복직을 했는데,
10년이 지나니 강산이 변한다고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네요.
선생님들도 많이 바뀌시고, 저 또한 두 딸의 엄마로 모습이나 마음가짐이 달라져 있구요
26세에 근무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42세인데 이런 저를 받아주시는 학교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구요,
같은 부서 전문교육부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많이 전폭적으로 도와주셔서 1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제 2학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선생님들이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분들의 기도덕분에 제가 여기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김영철의 "힘을 내요 슈퍼파월~"입니다^^
아니면 에브리 싱글 데이 의 "Super Power Girl"-힘센여자 도봉순 OST Part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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