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정훈 피디님! 소영작가님! 안녕하세요?
가을하늘이 맑고, 푸르고 운동하기 좋은계절이예요.
지난주말에 친한동생의 텃밭에 다녀오게되었어요. 동생이 몸이 안좋아서 텃밭에 쉬러간다고해서 같이 갔었지요.
저는 음식하는것을 좋아해서 재료만 있으면 금방 뚝딱,뚝딱 맛있게 만든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텃밭에는 고구마순, 가지, 오이, 고추, 부추, 등의 야채들이 잘자라고 있었어요. 가지따서 새송이와 볶음을 해주고요, 고구마순을 따서는 고등어 자반 밑에 깔아서 고구마순 생선조림도 했구요. 감자는 감자조림을 풋고추넣고 해주었답니다.
멸치육수 내고, 된장풀어서 된장찌개도 금방타온 호박 썰어 넣어서 ,감자랑 새송이도넣어서 해주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잘먹는것이었어요. 저는 더 신이나서 이틀동안 주방에서 맛나게 반찬을 만들었답니다.
이틀째 되는날에는 하우스안에다 텐트를 같이 치자고해서 텐트안에서 같이 잠을잤어요.
동생은 오카리나를 배우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배울수가 없었다면서...저에게 오카리나를 배워보라고 권하였답니다
악보도 보여주면서...도,레, 미, 손가락을 알려주면서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악보랑, 음표를 보면서 해보니까 배우고 싶어졌어요.
자주듣는 가요속에서 오카리나 선물로주는 것이 생각이나서 글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도 몸이 안좋아서 지금은 치료를 받으면서 쉬고있기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답니다.
꼭 오카리나 배우고 싶어요. 자주듣고, 좋아하는 가요속에서 당첨되어서 받는다면 더 의미가 있을거같아서 늦은밤 사연올려봅니다.
4번의 항암치료와 20번의 방사선치료잘받고, 지금은 표적치료중에 있어요. 내년 2월까지 6번의 치료가 더 남아있지만 치료잘받고 건강하게 생활해서 꼭! 완치판정도 받고싶어요.
9월도 얼마 안 남았어요. 수술받은지 1년이 되어가고있어요.
그래도 감사하게, 운동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있읍니다.
꼭! 응원도 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신청곡! 가을은 참 예쁘다.
가을 우체국앞에서.
수고했어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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