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못해본것...
안기숙
2020.09.10
조회 117
조금전에 이웃집 동생이랑 국화농장에서 국화꽃을 사오다
근처 홍천강변 까페에서 차 한잔 나누고 왔습니다
이 번 태풍의 피해가 느껴졌지만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이젠 정말 가을이 왔구나를 느끼게 하는 색색의 가을 들꽃들이
햇살을 받아 너무 예뻤어요...
돌아오는 길에 동생이랑 올 여름에 제대로 고기 한번 뭇구워 먹었다고 ㅎㅎ
더 가을이 깊어지기 전에 소소하게 삼겸살에 와인 한 잔으로 그동안의 시름을
시원한 가을 바람에 날려보자고 약속했어요
코로나의 위협으로 뜸했던 이웃간의 소소한 정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젠 제발~~우리네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 좋은 가을에 좋은 일들로 화이팅해요...

지금 동생과 함께 방송듣는데..ㅎㅎ
신청곡도 부탁드립니다
강산애...얼마나 좋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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