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엄마 다리 많이 아프시거든요
병원에도 가보고 하는데
주사도 맞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할수없이 조금 큰 병원에 예약했어요
8월달에 가요
제가 엄마를 잘 모셔야하고
보살펴 드려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거 같아서 참 속상해요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자식이에요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요
옆모습, 뒷모습, 앞모습 다 보면 너무 안됐어요
속상하고 잘해드리고 싶고 너무 불쌍하고 ㅠㅠㅠㅠㅠ
엄마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우울해요
오늘은 아무런 일정이 없어서 대본 편집만 하게 될 것 같아요
10데시벨이요
제가 하는 활동인데요
정신장애인들이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이랍니다
각자 대본도 쓰고 회의도 하고 그래요
교육도 받구요
오늘은 각자가 모두 대본을 완성하는 날이에요
저는 대본 취합을 해서 편집을 해요
오늘은 그런 작업을 하게 될 것 같네요
하루종일 라디오를 들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오전엔 엄마랑 안과 다녀왔어요
눈이 침침하시다고 해서 ㅠㅠㅠ
근데 괜찮대요
아무런 문제가 없대요
다행이죠???
승화오빠 오빠 보고싶네요 ㅎㅎ
이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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