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그만 우리 친누나 이야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도감추고형님도 감추었던 이야기엿던가 싶었어요
하지만 저는 형수님께 사심없이 우리 누나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뭐 감출게 있나 싶었으니까요
형수님께 말한것을 알고 형님과 어머니가 어찌나 야단을 하시는지 첨에는 뭐가 그렇게 잘못됐나? 싶어서 부루퉁해졌습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형수님 걱정하는것이 그리도좋으냐 라는 말들였습니다 그런가 싶네요
단순히 형수님 걱정하는것이 염려가 돼 입을 다물고 있었던 것이라면 제가 반성할 일이지만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부분여서 입을 다물었다라면 조금 마음이 상했습니다 형수님은 형수님 친정 이야기 곧잘 하시고 어려운 점 힘든점을 같이 나누려고 하시던데 우리 가족들은 그런 부분에서는 열등감 때문인지 상처를 드러내려 하지않고 감추어 꽁꽁 묶어두려고만 합니다
오늘은 왠지 잠도오지 않고
그냥 꿀꿀합니다
월요일 예약해두려고 합니다
아마일하면서 듣겠지요?
성시경 두 사람
예약합니다
배요한
2020.07.06
조회 120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