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어제 내린 비..
김대규
2020.06.24
조회 115
신청곡입니다..
▷ 윤형주 <어제 내린 비>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 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 새워 창을 두드린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윤형주 <어제 내린 비> -
학창 시절에 이 노래를 참 잘 부르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애절한 목소리로 기타를 튕기며 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참 멋있었던 분이었는데, 지금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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