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삶의 기회를 주신 주님을 묵상하는 가을 아침.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께 감사드리며,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인생의 광야 길을 승리로 이끄시는 주님,
우리는 때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져 들 때,
두려움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가 채워지지 않을 때, 좌절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길을 예비하시고,
근심에서 벗어나 찬송하게 하십니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이기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이제는
성도의 모습이, 삶속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소서.
세상에 대해, 정결과 거룩함으로 절제하기 원하며,
소망의 인내로 복음의 길을 정진하길 간구합니다.
말씀과 기도, 경건의 능력으로 승리하길 원합니다.
주님, 우리가 예수님 안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더하는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을 잃지 않게 하소서.
어디서든 정직과 겸손과 온유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주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거룩함의 큰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