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새벽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펼쳐지듯,
곤고한 인생 속에, 빛이신 주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향한 소망이 믿음에서 시작되고,
사랑의 수고가 기쁨이 되게 하셨사오니,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형제 자매들이, 성령의 띠로 하나 되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
우리는 A.I 과학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편리함 너머의 급변하는 세상의 가치관으로,
영적 순수함은 혼탁해지고
미혹의 영은 천사의 모습으로 교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성공과 지위, 돈을 우선시하는 풍조를
우리 교회도 따라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진리의 가치를 변질시켜,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결국 죽은 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세상에 가득하지 않는지...
우리가 성찰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상 질서를 바꾸겠다”는 변질된 기도가...
강단에서조차 공공연하게 나오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의 무지를 용서해주소서.
깨닫는 귀를 열어주시고,
영혼이 상실된 가치를 따르지 않게 해 주소서
오직 진리이신 주의 말씀을 실천하길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