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태초, 창조의 때부터
인간의 삶을 보살피시고
오늘까지 생명을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날이 불확실성이 늘어가는 혼돈의 시대 속에서
두려움이 엄습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들이
염려와 불안을 떨쳐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복잡하게 뒤엉킨 현실 속에서도
온전히 깨어 주님의 뜻과 말씀을 간구하게 하시며
주님의 마음과 심장을 가지고
담대히 나에게 맡겨진 길을 걷게 하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신앙 고백을 하기 원합니다
갈릴리 풍랑의 파도를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거친 물 위에 발을 내딛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흑암이 깊어 갈수록 아침이 가까이 왔음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내 발의 등불로 삼게 하소서
잠든 이들을 깨우며 새 시대를 준비하는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모든 소원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