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처음이 되시는 하나님
세상 만물이 고요히 깨어나는 이 아침, 가장 먼저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그 사랑이 너무나 큰 힘과 위로, 기쁨과 소망이 됩니다.
주님의 사랑을 마음 속에 깊이 새기게 하시고, 받은 사랑에 걸 맞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새해 첫날 벅찬 가슴으로 다짐했던 결심들이 일상의 분주함 가운데 희미해지지 않게 하시며,
주님이 주시는 소명과 비전을 따라 걸어가게 하소서.
우리의 슬픔을 보시는 하나님
세상의 소란한 소리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불필요한 비교의식이나 열등감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지혜로우심을 바라봄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게 하소서.
우는 자와 함께 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말과 섬김을 통해 세상이 그리스도의 눈물을 보게 하소서.
막힌 담을 허무시는 하나님
분열과 분노, 미움과 다툼, 거짓과 탐욕이 깊어 가는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의 마음을 주시고 나의 유익보다는 우리의 유익을 추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길 줄 아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크고 작은 아픔으로 슬픔에 빠진 이들을 돌아보시고, 하늘의 위로와 용기를 주셔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인생 길을 아름답게 빚어 가실 줄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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