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부르신 이 자리에서 주님을 예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속히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그릇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전쟁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폭력 속에서 잠 못 이루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눈물로 하루를 견디는 이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소서.
대립과 증오가 아니라
대화와 이해를 통해 화평의 길이 열리게 하시고,
혼란한 이 땅을 주님의 손으로 고쳐주소서.
하나님,
연약한 우리를 굳게 세워주시고
험한 세상을 살아갈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합당한 삶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비둘기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롭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어둠을 비추는 빛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
그 어떤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음을 믿습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그 어떤 것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은혜를 붙들고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충만히 임재하여 주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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