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월) 안효천 목사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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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주님은 살아계셔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창조하신 만물들을 조화롭게 다스리시고 섭리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자의 입을 막으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살아서 역사하시는
높으신 주님의 권능과 위엄을 찬양합니다.
그 놀라운 사랑으로 우리를 고치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한 주간 캄보디아를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어리석은 지도자 때문에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은 흔적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앙코르 왓의 위대한 유산을 보았습니다.
그들의 기술과 정신을 칭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톤레샵 호수의 베트남 보트피플들을 보았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
호수 위에 군락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학교를 가야할 아이들이 관광객들에게 1달러를 외치며
손을 벌리고 있습니다.
대야를 타고, 스티로폼 박스를 타고 노를 저으며 호수 위를 떠다닙니다.
섭리하시는 하나님
주님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니,
형용할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그들에게 소망의 길을 열어 주소서.
그들을 위하여 모세와 같은 지도자를 세워주소서.
좋으신 주님
창고에 쌓아두는 것만을 기뻐하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창고를 헐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는
지혜로운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탐욕에 눈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시선으로 약한 자를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긍휼을 베풀게 하소서.
마음이 풍요롭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