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일) 김석주 목사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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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9-30)”
우리는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배우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새벽에 우리를 깨워 일으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날의 고단함 속에서도 단잠을 통해 회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복된 주일, 첫 날, 첫 시간, 이 깊은 새벽에,
주님께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은혜가 됩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예배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세상의 유혹이 강하고 점점 악해져 복음을 거부하고,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에 빠져 예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믿음안에서 자라야 할 이들이 교회를 떠나
육신의 소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주일이 되면 교회 가는 문제로 다투고 갈등하는 가정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음 세대가 점점 주님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먼저 믿은 우리가 믿음 안에서 바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자녀들에게 그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였고 서툴렀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거룩하였지만, 교회 밖에서는
여전히 세상적이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 교회와 가정을 회복시켜주시옵소서.
교회학교 아이들이 줄고 있습니다.
교회에 청소년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세상이 주는 것들로 인해 넘어지고 있습니다.
청장년들이 세상살이에 지쳐 허덕이고 있습니다.
장년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으며, 노년들은 힘을 잃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지만
행복을 잃어버린 모든 이들에게 은혜의 충만함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소망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을 만나길 소망합니다.
쉼이 필요한 자에게 안식을, 용기가 필요한 자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 평안을,
지혜를 구하는 이에게 성령의 감동을 주시옵소서.
좌절과 번민에 빠진 이들을 건져주시옵고,
고통과 질병 가운데 있는 이들을 고쳐주시옵소서.
오늘도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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