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3/11(월) 안효천 목사
2019.03.04
조회 213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 꿇습니다.
어느새 봄이 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공습이 안타깝습니다.
거리가 뿌옇습니다.
자유롭게 거리를 다니기가 불편합니다.
무엇 때문인지요.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부조화가 아닌지요.
긍휼히 여겨주소서.
태초에 주님이 부여하신 보시기에 좋았던
그 질서와 조화를 회복할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이 위험합니다.
세상에서 보고 듣는 지식과 정보가 넘쳐납니다.
음란하고 말초적인 것들이 화려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우리 자녀들의 몸과 마음을 유혹합니다.
어린 나이부터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어 마음에 많은 상처를 안고 삽니다.
부모에 대한 공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른의 권위가 흔들립니다.
교회에는 주일학교가 위태롭습니다.
아이들이 모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밀려 주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세상을 즐기기 위해 결혼을 포기하고, 출산을 포기합니다.
주님 어찌할까요.
긍휼히 여겨주소서.
말씀이 회복되게 하소서.
오직 말씀의 능력이 오늘의 시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힘인 것을 믿습니다.
한국교회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주님의 말씀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가르치기를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가르치게 하소서.
한국교회 위에 말씀의 능력을 부어주소서.
우리의 자녀들을 살려주소서.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한 다니엘과 같은 아이들이
믿음의 가정과 교회를 통해 세워지게 하소서.
디모데와 디도와 같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자라나게 하소서.

존귀하신 주님
오직 주님께 온 마음을 쏟아 놓습니다.
아시지요.
더욱 더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소서.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