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주일) 김석주 목사
2019.02.07
조회 245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1,5)”
우리의 소망이 주님께 있습니다. 아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응답하시고, 역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목이 말라
심한 갈증으로 방황할 수밖에 없는 자였습니다.
그런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친구로 삼아 주셨습니다.
크고 놀라운 은혜에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찾고, 두드리는 이에게
풍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해,
여전히 세상에서 방황하는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이웃을 위해 간구합니다.
왕이 없어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다 좌초된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이들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며 살아가지만,
실상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인생입니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헤매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버지,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홀로 예배당에 나와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맛본 천국의 소망을 전하고 싶지만,
여전히 죄악 가운데 방황하는 가족들로 인해
괴로워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이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을 믿지 못해 세상에서 방황하는 친구들을 위해
중보로 기도하는 이들과 여전히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간구하는 이들의 기도가 응답될 줄 믿습니다.
주여, 우리 안에 복음의 기쁨과 열정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습관과 형식을 넘어, 우리의 마음이 주님으로 인해
뜨겁게 되길 소망합니다.
예배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복된 주일이 기다려지며, 형제와 자매가 함께 연합하여
예배하는 그 시간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다윗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뻐하며 감격스러워하는 현장으로 재현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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