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월) 안효천 목사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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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은혜를 진실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아침을 맞으며, 높으신 하나님의 권위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니 허물과 죄악이 가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 가득하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힘입어 담대함으로 나아갑니다.
허물과 죄악을 용서해주시고, 정직한 영을 부어주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머지않아 베트남에서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됩니다.
상호간에 적절한 대화와 타협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 회담을 통해서 남과 북의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게 하시고,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하소서.
같은 민족이 오랜 시간동안
이념의 높은 장벽에 가로막혀 단절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았던 휘장을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게 했던 것처럼,
앞으로 지속적인 남과 북의 노력을 통해서
가로막힌 휴전선이 열리게 하소서.
민족이 하나 되게 하소서.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하소서.
평강의 하나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시간을 아끼게 하소서.
주어진 일에 충실하게 하소서.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리게 하소서.
때로는 가까운 산을 찾아 시원한 공기를 마시게 하소서.
동료들과 함께 취미를 공유하며 교제하게 하소서.
가족 간에 화목하게 하소서.
부모는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하소서.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부부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소서.
형제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게 하소서.
집 밥을 함께 나누는 식탁교제가 행복하게 하소서.
오늘도 일상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걸음이 가볍고 활기차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