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6/17(월) 안효천 목사
2019.06.10
조회 220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루의 첫 시간 새벽을 깨우며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 꿇습니다.
무디어진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소서.
단단하게 굳어있는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여 주소서.
완고하고 강퍅해진 우리의 심령을 순결하고 부드럽게 하여 주소서.
온갖 세상의 소리에 귀먹어 있는 우리의 귀가 열려져서,
오롯이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세상의 수많은 화려한 것들에 현혹되고 있는 우리의 시선이
하늘의 하나님께 고정될 수 있게 하소서.
우리의 영혼이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가까운 지인이 주님의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분이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죽음이 결코 멀리 있지 않은 것을 깨닫습니다.
예기치 않은 사건과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우리의 육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질병이 찾아옵니다.
나이 들어 육신이 노쇠해지는 것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 옆에 가까이 있는 죽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현재의 시간에 더욱 더 충실할 수 있게 하소서.
육신의 죽음은 심판이요 형벌이지만,
주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을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임하시는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모두에게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축복합니다.
예기치 않은 사건과 사고로 고통 받는 많은 자들의
심령을 위로하여 주소서.
사랑의 손으로 만져주소서.
주님의 능력으로 고쳐주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