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화) 황인돈 목사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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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에게 믿음을 주소서.
주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
우리를 찾아오셔서 구원하신 분이시니
우리는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주여, 불신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보소서.
사람이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고 신뢰를 주는 사람이 적으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나 만날 수 없습니다.
거짓으로 사람을 속이고 불의한 방법으로 빼앗으며
악을 분별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희망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거짓 뉴스들이 사람들을 미혹할 때에
의심은 쌓이고 갈등의 골은 깊어갑니다.
사람들은 행복의 길을 잃어버리고
불신의 늪에서 헤어 나올 줄을 모릅니다.
주님, 우리들이 믿음 주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의심 많은 제자 도마에게 주님께서 믿음을 주심 같이
불신 가득한 이 사회 속에서
우리들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며
신뢰의 싹을 틔우는 존재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믿을 만한 사람을 찾기보다
내가 먼저 믿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신뢰하고 또 신뢰를 줄 수 있는
그런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것처럼 서로가 서로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신뢰함으로 사랑하고 사랑함으로
행복하게 되는 그런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