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채소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매일 자연의 신기함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식물이 자라는 것도, 사람이 성숙하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완전히 거룩하게 해주시고,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고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거룩한 길을 걷게 하시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은혜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과 기도에 민감하도록
우리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마음 판에 주님의 말씀이 새겨지도록
우리의 생각에 첫 번째 자리에 주님이 있게 하소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녀들이
삼겹줄의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서
모두가 합심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저희 부부들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처럼
생명까지 내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담고
사랑 안에서 오래 참고 기다리며
끝까지 섬기며 살게 하소서.

이런 자녀가 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지만
오병이어의 역사를 믿고 내어 놓은 자,
눈물을 흘리더라도 씨를 뿌리는 자,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사막에 길을 내시고 샘을 내어 주시는 주님을 믿고
거룩한 소원을 품고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
함께하여 주시고, 응답해 주옵소서.

부활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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