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화) 황인돈 목사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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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창조하시며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사람들을 통하여 한 시대의 역사를 이루게 하시고
한 세대가 지나가면 그 다음 세대를 세우셔서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영광을 올립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들로 인하여 현재를 넘어 미래의 희망을 갖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들로 꿈을 꾸게 하시고 희망을 그리며
참되고 바른 삶을 위해 준비해 가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주님, 청소년의 시기를 어렵게 살아가며
힘들고 지쳐 고달파하는 아이들을 봅니다.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 처하여
어른들조차 힘들어 할 책임을 짊어진 청소년,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갈등에서 오는 온갖 아픔을 가슴속에 품고서
그것을 견디어 이겨내고자 몸부림치는 청소년,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문화에 노출되어
가치관의 혼란을 겪으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붙들어주소서.
주님! 우리의 청소년들은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고
약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돕고 섬기며,
방황하는 이들을 참된 길로 이끌어주고
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름답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요셉처럼 총명하게 하소서.
다윗처럼 용감하고 다니엘처럼 담대하게 하옵소서.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귀하고 귀한 청소년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