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주일) 김석주 목사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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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우리와 함께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붙잡아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이 놀라운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세상에 어떤 것을 주고도 가질 수 없는
크고 놀라운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시나이까?
받을 수 없는 이 크고 놀라운 은혜로 오늘도 감격하고,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아버지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홀로 외로울 때도,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순간에도,
슬픔이 몰아치고 아픔이 밀려와도
나를 위해 모진 십자가의 길을 가신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가시는 걸음마다 떨어지는 주님의 핏방울을 생각하게 하옵시고,
주님을 찌르는 머리에 가시관을 느끼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원수 되어 죄악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대신하신
주님에 십자가의 고통이, 우리를 새롭게 하였음을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주님께 맡기지 못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을 홀로 지고 가려고 합니다.
늘 불안하고 염려하며, 근심하고 불평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이 바라는 기적을 주시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이 우리의 삶의 실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구하게 하옵소서.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선명한 주님의 메시지를
듣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이심을 거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믿습니다.
깊은 탄식 가운데서 구원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어둡고 답답한 긴 터널 같은 인생에서 빛으로 인도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벗어나고 싶지만 발버둥을 칠수록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아픔에서
건져주실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이 함께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