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주일) 김석주 목사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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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2-24)”
주님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입은
새 사람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멘!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살아갈 수 있는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앉고 일어서심을 아시며, 우리의 생각을 밝히 아시고,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신, 섬세하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향해
끊임없는 사랑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때론 주님을 불신하였고, 주님이 계심을 알면서도 무시하였으며,
때에 따라 주시는 감동에 불순종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선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내 생각과 내 고집과 내 뜻대로 살려고 했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육신의 소욕을 이기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새롭게 다가올 2019년에는 이전보다 더욱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우리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길 사모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고집보다 주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누가복음 10:27)”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이뤄지는 복된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감당할
은혜와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간절히 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분열되어
분쟁해온 나라를 붙잡아 주옵소서.
정치와 경제와 교육과 문화, 세상 곳곳에서 자신의 삶을 감당하는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건전한 사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어둡게 하고, 죄악으로 물들이는 어둠의 세력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 앞에서 사라지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통일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선하심 가운데 응답되어 평화 통일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추운 겨울 쓸쓸히 삶을 견뎌내야 하는
홀로 사는 노인과 아이들이 있습니다.
병상에서 신음하는 이들과 가족들,
희망을 잃어버려 좌절과 중독 속에서 헤매는 이들,
우리 사회 곳곳에 주님의 뜻에서 멀어져 괴로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이 증거되어 회복되는
놀라운 새해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복음이 이 땅을 회복시킬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함께 예배하는 이들에게 풍성하신 은혜를 주심을 믿으며,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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