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31(월) 안효천 목사
2018.12.24
조회 245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로부터 364일전, 2018년 올해의 첫 날은 시작되었고,
오늘은 올해의 끝 날입니다.
시작하게 하신 분도 주님이셨고,
여기까지 지나올 수 있도록 늘 항상 동행하여 주신 분도
주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365일 동안 임마누엘 되셔서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
우리를 지켜주시고, 함께 하여 주신 은혜와 사랑을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웠던 모든 죄 된 모습들을 용서하여주소서.
말씀을 온전히 살아내지 못한 나태함을 용서하소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행동했던 교만함을 용서하소서.
마음으로 품었던 불신앙과 악한 생각들을 용서하소서.
알게 모르게 말씀을 거슬러 행한 모든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소서.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은 끝 날이지만, 내일은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가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의 모든 염려와 문제들을 털어 버리고,
새롭게 계획하고 결단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경건을 결단하게 하소서.
사랑을 결단하게 하소서.
겸손을 결단하게 하소서.
나눔을 결단하게 하소서.
섬김을 결단하게 하소서.
정직을 결단하게 하소서.

언제나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2018년 한해의 모든 날 동안 동행해주신 은혜 그대로
2019년 한 해도 동행하여 주소서.
주님 앞에서의 하루하루를 경건함으로 살게 하시고,
또한 주님의 보호아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간절히 원하기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소서.

모든 은혜를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