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3/31(주일) 김석주 목사
2019.03.25
조회 233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우리를 의에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임마누엘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붙잡고 기도로 나아갑니다.
어둡고 캄캄한 인생 속에서 한 줄기 빛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디로 가야 맞는 것인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이리 기웃 저리 기웃거리며 방황하는 우리에게 구원의 빛을 주셨습니다.
사순절을 지내며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믿음의 결단을 주시옵소서.

일상의 분주함으로 인해 주님과의 교제를 잃어버렸다면,
아픔과 슬픔으로 인해 주님을 찾을 힘이 없다면,
세상의 즐거움으로 인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지 못하고 있다면,
근심과 불안함으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눈을 감고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잊혀진 찬송의 멜로디가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하늘을 향해 솟은 십자가와 많은 교회 간판을 보며,
비난하기보다는 우리를 향해 애타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옵소서.
복된 주일 온 교회가 주님을 향해 부르는 찬송과 기도,
말씀과 헌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주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였음을
우리 안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주여, 여전히 내가 주인된 어리석은 마음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언 3:5-7)” 라고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가슴에 새기길 소원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주시는 감동을 소멸시키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에 갈등이 일어날 때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시고,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 안에 예배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환경과 여건을 주장하여 주시옵고,
예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매순간 주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이처럼 기도함이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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