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주일) 김석주 목사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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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마태복음 19:14-15)”
사랑이 많으신 주님의 은혜가 임함을 믿습니다.
아멘!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경의 기록들을 통해 보여주신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합니다.
수많은 말보다 우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
믿는 우리에게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힘임을 고백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지혜롭다고 여기는 이들에게 감추시고
어린아이들과 같은 이들에게 보여주신 주님의 신비로움을 찬양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시간 간구합니다.
미래의 희망이라고 말하면서
그 희망이 되는 어린 친구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없는
환경이 되어 가는 이 땅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전쟁과 기근으로 인해 매 순간 생사를 오가는
수많은 어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치료도 받지 못해
구호의 손길만을 기다리며 가쁜 숨을 고르는 이들에게
복음이 흘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먼저 믿은 우리가 주님의 심정을 닮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영생의 선물을 가진 우리가 세상 것에 연연하여 베풀지 못하고,
나누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옵소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보이게 하옵시고,
그 필요를 채워주는 믿음의 결단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보이셨던 그 본을 닮아가는 우리가 교회입니다.
모든 교회가 어두워가는 세상의 빛이며,
썩어가는 세상의 소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닮아가는 일을 귀찮아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베풂에 인색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우리도 가길 갈망합니다.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겉 사람의 경건함이 아닌 속사람의 경건함이
우리를 통해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희망을 주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여, 우리에게 이 놀라운 사명을 감당하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사모하며,
은혜를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 주심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하게 하신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