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10(월) 안효천 목사
2018.12.03
조회 201

우리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죄인 된 우리를 위해 구원의 주님으로 찾아와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힘들어 하는 우리를 위해 도우시는 분으로 찾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외로워하는 우리를 위해 위로자로 찾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질병 가운데 고통하는 우리에게
치료의 주님으로 찾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소망이 없는 우리에게 소망의 주님으로 찾아와 도와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주님을 만나는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며 기쁨입니다.
주님을 만날 때마다 너무나 큰 경외감으로 떨립니다.
주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온 심령을 엎드려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떨리는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부끄러움이 가득합니다.
연약한 죄인을 긍휼히 여기소서.
마음에 품었던 불신앙의 생각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일에 인색했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온전히 살아내지 못했던 나태함을 고백합니다.
세상을 향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분주해서
주님의 일에 소홀했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수많은 말의 실수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을 거스렸던 모든 연약함을
주님의 보혈로 덮어 주시고 정결하게 하소서.
더해져 가는 하루의 날 수 만큼 우리의 믿음이 성숙되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연수를 자랑하지 않지만,
연수만큼 성숙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성탄의 절기를 보내며, 이제는 다시 오실 주님을 깊이 생각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이기를 원합니다.
깨어서 준비하는 지혜로운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내일 주님이 오시는 것처럼 오늘의 삶에 충실하게 하소서.
다섯 달란트에 또 다른 다섯 달란트를 더하여
주님을 맞을 수 있게 하소서.
양의 자리에 분류된 그들처럼 연약한 자들을 향해
넉넉하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