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16(주일) 김석주 목사
2018.12.10
조회 263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태복음 1:23).”

주님의 오심은 우리에게 위로이며 평안입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낮고 낮은 자리에 오셔서, 죄 많은 우리 인생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크고도 놀라운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지난 이레 동안에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내주하심과 감동하심으로
하루하루를 감당케 하셨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할 때,
인생에 좌절로 자존감이 낮아질 때,
삶이 고달파 포기하고 싶을 때도 함께 하시어 우리를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크신 은혜 안에 살아오면서
익숙함이 되어 감사하지 못했던 우리의 삶을 회개합니다.
건강한 것도 당연하고, 일하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도 당연하다 여기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소중한 것을 잃어야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는
어리석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예배하는 마음을 주옵시고,
환경과 여건을 이길 믿음을 주옵소서.
지하의 작은 공간에서부터 시작하여,
지상의 크고 높은 공간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 가운데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증인된 비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사랑하는 가정과 섬기는 교회와 살아가는 지역 사회에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 고단한 이들을 위로하며
용기를 주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마태복음 5:13)”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살맛을 잃어버린 세상을 살맛 나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믿음으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기도할 수 있기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탄을 기다리며 오늘도 주님을 예배합니다.
기도하게 하신 크고도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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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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