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토) 장영호 목사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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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주님,
오늘은 가장 어둡고 밤이 긴 동지입니다.
하늘 빛을 더욱 사모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로마제국에 나라를 잃은 유대 땅에
험난한 길을 가야하는 식민지 백성에게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 선포된 성탄을 바라봅니다.
주님, 우리나라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새 소망의 하나님!
우리 시대에 임하는 어두움과 고통을 생각해봅니다.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좁은 취업의 문마저 굳게 닫혀 버린다는 취업 준비생들의 고단함,
너무나 많은 이들이 이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어 합니다.
밤에 양떼를 지켜야 하는 목자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두루 비쳐 주었듯이
주님, 그들과 우리 모두에게 새 소망의 빛을 비춰주시옵소서.
믿음의 하나님!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요구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시대를 향한 주님의 계시를 따라
동방박사가 큰 별을 보고 주님께 나아가듯이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 시대의 동방박사들이 되게 하소서.
연말의 분위기에 따라 살지 않고,
말씀이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와 우리 자녀세대들이 큰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을 떠났던 어머니가 병상에 있는 딸을 간호하면서
주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 먼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를 다시 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나옵니다.
다시 기도하는 손이 되게 하시고
주님은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이제껏 나 위하여 살았다면
남은 삶은 섬기며 제 자신을 바꾸어 살겠습니다. "
주님, 어둠의 그늘 아래에 사는 사람들에게 비추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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