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주일) 김석주 목사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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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14).”
은혜와 진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성탄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할 줄 믿습니다.
아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크신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의 몸을 입으셨습니다.
모진 채찍을 맞으시고, 무거운 십자가를 지셨으며,
조롱과 핍박을 받으시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탄을 기다리며, 다시 오시겠다 약속하신 주님을 사모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주시어,
힘들고 어려운 인생살이 가운데 주신 비전과 사명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우리에게
삶의 가치와 목적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비전과 사명을 넉넉히 감당할 능력을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 우리를 부르신 그 뜻에 순종하지 못한 것들을 회개합니다.
분주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 삶의 주변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이들, 지치고 낙심한 이들,
절망과 좌절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
그들을 향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시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사회 곳곳에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깨어 묵묵히 삶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부어 주옵소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이들을 붙잡아 주옵시고,
병상에서 고통 가운데 울부짖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말없이 눈물을 삼키며 하늘을 우러러 간구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아버지,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냐? (눅 10:36)” 물으시며,
“너도 그렇게 가서 하라! (눅 10:37)” 하신 주님의 말씀이
오늘 예배하는 우리 마음속에 새겨지길 원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었다. (약 2:18)” 고 말씀하는
성경의 생생한 증언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여, 오시옵소서!
눈물 많은 이 세상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에게 기도하며 간구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성탄의 기쁨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기독교 대한 감리회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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