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토) 장영호 목사
2019.02.18
조회 184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로 어둔 세상이 환하게 밝아옵니다.
모진 추위와 싸우는 겨울을 따스함으로 감싸 안습니다.
어둠 너머의 밝은 세상을 소망하고
겨울 너머의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큰 빛을 비추시는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밝은 빛이 되시는 주님!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사울을 둘러 비추어
예수님의 제자다운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듯이
저희에게도 주님의 빛으로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께서 부르신 소명을 밝히 보게 하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환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세상에 살지만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믿음을 지키며
충성된 증인으로 본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그늘과 흑암을 몰아내는
빛 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따뜻한 빛이 되시는 주님!
겨울나무 위에 비추는 햇살을 보면서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어려운 시대에 살아도
주님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비록 우리의 현실이 너무 춥고
벌거벗은 나무와 같이 아무 것도 없을지라도
풍성하게 복을 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봄이 오면 무성한 초록 잎이 돋아날 것이고
여름에 꽃이 필 것이고
가을이면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열매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인도하시는 주님!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을 보면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눈을 깨워 시대의 징조를 깨닫고 준비하게 하시고
우리의 귀를 열어 주님의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우리 민족이 평화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