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9(화) 황인돈 목사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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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중에 우리를 건지시는 주님,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소서.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고통 중에서 건져 주시는 이,
우리에 있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보다
한 마리 길 잃은 양을 찾으시는 목자이십니다.

주님은 우리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불쌍히 여기셔서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주님, 우리를 고통 속에서 건져주소서.
신음하고 탄식하는 소리를 들어주소서.

큰 산불로 인하여 순식간에 재산을 잃고
삶의 터전이 무너져버린 이들을 돌보아 주소서.
저들의 고통스런 마음을 붙드시고 위로하소서.
주님께서 돌보아주심으로
저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있게 하소서.
저들의 삶이 어서 회복되게 하소서.

또 많은 이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그들을 도울 수 있게 하시며
이것이 그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는 주님의 것이고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오니
우리를 도우셔서 무덤에서 건져주소서.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피를 흘려
우리들의 생명을 사셨으니
우리가 고통 중에 시험을 당하며
절망에 빠져가는 것을 허락하지 마소서.

우리는 주님을 믿으므로 기다리고
소망을 붙잡고서 주님을 기억하오니
어서 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소서.
고통에서 속히 우리를 건져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