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1/25(주일) 강두형 목사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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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신 하나님,
이 시간 감사할 조건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합니다.
평상시에 우리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기보다는
지금 우리에게 없는 것들을 생각하며 불평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걱정과 염려를 내려놓지 못합니다.
한 입에서 복과 저주가 나올 수 없는데
우리들은 한 입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만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다 말하고, 예배가 끝나면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잊어버리고 삽니다.
이러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시고,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다음 주일 부터는 대강절, 혹은 강림절이라고 부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 다시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듯이
우리의 마음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사랑하게 하소서.

감사하신 하나님,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말세에는 민족과 민족이, 나라와 나라가 대적하며, 곳곳에 기근이 있으며,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러한 일들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한 학생을 놓고 심한 폭력과 욕설로
기절할 때까지 괴롭혀도 죄라고 느끼지 못합니다.
끔찍할 정도로 가치관의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풍요와 다산을 강조하던 가나안 문화가 성적으로도 문란하였었는데
그 시대보다 더 문란해진 이 시대를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정결한 땅이 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보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내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깨어나게 하소서.

감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