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아침, 사망 권세 이기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원히 사는 소망을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아버지의 언약 안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성 삼위 하나님의 영광이,
말씀의 등에 성령의 기름을 채워 넣는 정결한 신부를 통해,
‘복음의 능력’으로 나타나길 원합니다.
주님, 이 시간, 값 없이 얻은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합니다.
이 은혜가 실상이 되는 것은, 오직 믿고 바라는 소망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이 반석 위에 굳게 세워지게 하시고,
아름다운 복음의 향기가 되어 흘러나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주님께 드릴 것은 사모하는 마음뿐입니다.
복음 전파라는 거룩하고 큰 명령을 감당하게 하시고,
“다 이루었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세상의 죽음을 앞둔 우리 입술을 통해서도 고백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는 요동치는 어두운 바다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탄이 믿음을 시험하고,
불평과 좌절로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시간 주의 보혈로 모든 죄의 상처들을 씻어내기 원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주님만 따라가게 하소서.
모든 소원을, 인애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