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월) 안효천 목사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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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로 오시는 예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신을 입으시고
아기로 오시는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동방에서 박사들이 귀한 예물을 들고 찾아와 경배했습니다.
금번 성탄절에는 우리도 귀하고 정성된 예물을 준비해
아기 예수께 드릴 수 있게 하소서.
들판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도
천사들이 전해준 큰 기쁨의 소식을 듣고 찾아와 경배했습니다.
온 교회가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들은 목자들의 마음으로
아기 예수 나신 성탄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화려하고 매력적인 세상의 문화가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그 속에 향락과 음란과 거짓이 가득합니다.
온 세상은 세상의 문화에 함몰되고 있고,
어느 순간 거룩한 교회의 문화는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근본이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거룩한 교회의 문화가 회복되게 하소서.
성탄절의 문화들도 이제는 추억이 되고,
오히려 세상 향락의 문화가 성탄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다시 거리마다 거룩한 성탄의 찬양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
다시 교회마다 아기 예수 오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게 하소서.
산타크로스가 아니라, 화려한 트리가 아니라,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아기로 오시는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소서.
연약한 자를 돌보시는 주님!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시대를 사는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소서.
동방박사들이 주님께 귀한 예물을 준비해 드린 그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2018년 성탄절은 추위에 움츠린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타내게 하소서.
작은 나눔이라도, 작은 섬김이라도 사랑으로 행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이 삶이 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