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주일) 강두형 목사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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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신 하나님,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가 되시며, 힘이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평가할 때 우리가 어떤 능력과, 지위를 갖고 있는지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존재 자체를 사랑하여 주시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습 이대로 받아 주시고, 사람의 힘으로는 갚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놀랍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지금도 받으며 살고 있는 우리는
내 뜻만을 생각하며, 내 이익만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비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살아도, 죽어도, 일 하여도, 쉬어도,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드리며 살아가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하나님,
우리의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을 다스려 주소서.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분열과 갈등으로 나라 전체가 혼란스럽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할 교회와 성도가
자신들의 생각만이 정의롭다 외치며 서로를 정죄하고,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더 더럽다고 말합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교회와 성도들의 삶에 회개가 일어나게 하소서.
옷을 찢듯 마음을 찢고, 삶이 바뀌는 온전한 회개를 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되었을 때,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죄인임을 깨닫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던 성도들이
점차 자신이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을 정죄합니다.
낮은 자리에 앉기보다, 높은 자리에 앉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종의 몸으로 내려오신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함을 본받게 하소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살게 하소서.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