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월) 안효천 목사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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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습을 있는 모습 그대로 깊이 들여다보니
허물과 죄악뿐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감추고 싶은 더러운 것들뿐입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니 악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입술로 말하는 비방의 말, 불평의 말, 불신앙의 말,
거짓된 말들이 수시로 튀어 나옵니다.
마땅히 주님 앞에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져야 할 행위들에 대해
너무나 게으로고 나태했습니다.
오히려 죄악을 행하는 손과 발이 부지런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의 거룩하신 보혈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정결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온 마음을 쏟아놓습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
부끄럽고 또 부끄러운 연약한 죄인을 사랑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놀라운 은혜를 진실로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주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세상에 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습니다.
아직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지 못하고,
세상의 나라에 머물러 있는 모든 악한 행실들을 끊어 내게 하소서.
마땅히 누려야 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그 능력과 권세를 나타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 영원한 생명의 길이 있음을
삶으로 증거하고 나타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가을을 살고 있습니다.
노란 벼 이삭이 영글어 고개를 숙이듯 겸손하게 하소서.
사과 열매가 빨갛게 무르익어 충실한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삶이 충실하게 하소서.
각종 열매가 익어 풍성한 것처럼
주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가득하게 하소서.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성령의 열매들이 우리의 삶에 충만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