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월) 안효천 목사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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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신 하나님
어느 시인의 고백을 듣습니다.
나는 가진 재물이 없습니다.
나는 남이 가진 지식도 없습니다.
나는 남들처럼 건강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남에게 없는 것이 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남들이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것들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남들이 받지 못한 놀라운 사랑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남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들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어리석고 연약한 우리의 마음을 깨우치는 감동적인 믿음의 고백입니다.
오늘 새 아침에 시인의 고백을 담은 찬양을 드리며,
부족한 죄인을 한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은혜를
온 마음 다해서 감사드립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물질의 세상입니다.
물질이 신이 되어 군림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대를 깨우치시는 주님의 가르침을 듣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돈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앉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부자 청년을 교훈하셨습니다.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주님을 온전히 믿고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을 수 있게 하소서.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나누고 흘려보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섬기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며 하늘의 신령한 복을,
또한 땅의 기름진 복을 흘려보낼 수 있게 하소서.
물질을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는
귀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며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학교로, 일터로, 삶의 현장으로 나아갑니다.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게 하소서.
우리의 선한목자가 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