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토) 장영호 목사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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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12월 첫 날입니다.
한 해 동안 내가 먹고 마시며 살아온 날들이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공급해 주심과 채워 주셨음에 감사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은혜가 내 인생에 임하여야 하기에
주님의 은혜가 내 인생에 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며 촛불을 밝히듯이
성탄을 알리는 종소리가 은은하게 퍼지듯이
하늘을 바라보는 비장함이 담긴 거룩한 달이 되게 하소서.
빈들의 하나님,
사상 유래 없는 무더위와 태풍을 견딘 들판도
찬바람이 휘몰아 감으니 쓰러지고 빈들이 됩니다.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빈들에 있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치료받을 형편이 되지 못한 병든 이는
가족들에게 내가 죽더라도 자책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렇게 죽어 가게 해서는 안 되기에
하나님이 도우시면 살길이 있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이들에게 나타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인생의 하나님!
빈들에 오병이어의 도시락 한 개를 예수님의 손에 드림으로
오천 명의 배고픔이 해결되었음을 기억합니다.
내 것이라고 움켜 쥔 손을 펴기를 원합니다.
내가 좀 불편하더라도
내가 좀 적게 쓰더라도 나눔과 드림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섬김과 드림을 주님께서 받아 주시고,
빈들에 있는 가난한 이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런 오병이어의 축복이 빈들의 인생에게 소망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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