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주일) 김석주 목사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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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누가복음 2:1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아멘!”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에게 새날과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게 하시며,
복된 주일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신 은혜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그 주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세상에서 살면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쇠약해졌음을 고백합니다.
때론 유혹에 넘어져 힘들어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주며,
상처를 받기도 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음에 불평하고 원망도 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염려하며
근심하기도 했음을 주님께 고백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인데,
그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날을 통해 주시는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 드려지는 예배와 만남을 통해
주님의 위로와 평안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우리의 삶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넉넉히 감당하여 승리할 줄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주님 때문에 행복해진 우리를 통해 가정에 행복을 회복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통해 행복한 일터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 행복이 전달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통해 지역 사회가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통해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어릴 적 성탄절을 기다리며 즐거워했던 어린아이의 마음이 회복되어,
주님의 기다림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며 살아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주님을 따르며 닮아가는 삶이 쉽지 않기에
더욱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복된 주일, 모든 교회를 축복합니다.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위로함을 주옵소서.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옵소서.
염려와 근심으로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평안을 주옵소서.
원망과 불평으로 낙심하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선교사님들과 선교단체들,
그리고 이름도 없이 빚도 없이 섬기며 헌신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성령의 충만을 주옵소서.
나라의 대통령과 위정자들과 교육을 담당하는 이들과
문화와 예술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
그리고 국가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도
같은 주님의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는 선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이뤄질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기도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리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충북 제천 아름다운 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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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숭문로 73(의림동)
김석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