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토) 장영호 목사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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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형제가 연합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명절을 마음에 담고,
우리 가정이 한 지붕에 함께 먹고, 마시고,
우리 사회가 기름 부음을 받는 거룩한 공동체로,
우리나라가 아침 이슬로 풍성한 복을 받는 민족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보좌를 향하여 순례자로 나아갑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늘에서 비가 온 뒤 계곡에 흐르는 물만 보아도 시원하듯이
우리에게 내려 주신 하늘의 사랑과 은혜가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하게 흐르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계경제는 호황인데 우리나라는 경제가 어렵고
4-50대 실업대란에,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고
생계형 창업을 해도 살기 힘든 어려움이 있습니다.
임대료 갈등에 속으로 눈물을 머금고 참으며 살아야 하는
원통함이 서려 있습니다.
법도 제도도 약자들을 제대로 보호해 주지 못하는 사회 환경에
인권과 생존이 위협받는 이들을 형제로 보듬으며,
우리가 사랑으로 서로 연합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공의의 하나님!
국민들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공직자들이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국민들의 고단함을 살피게 하옵소서.
국민을 가슴에 품고 책임감을 짊어지고
부당함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양심을 지키며 윤리와 도덕성 면에서 모두 모범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도 주님의 자녀답게 사랑과 용서의 삶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하나 되어
나의 이기심으로 동포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어려운 순간에도 초연한 모습을 통해서
위태로운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게 하시고
이 시대의 위기에 서로 짐을 지는 책임감과
서로 사랑하는데 본이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과 우리나라가
주 앞에 영원히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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