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토) 장영호 목사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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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주님,
아침, 저녁으로 느끼는 추위가 더해지면서,
겨울이 오기 전에 막바지 가을 추수를 합니다.
심을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음을 알게 하고
한 알의 밀알이 썩어야 많은 열매가 맺는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열매를 위하여 제대로 심은 것도 온전히 썩은 것도 없는 인생을 부여잡고
한 알의 밀알의 완전한 삶을 사신
주님의 십자가를 지나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흉측한 건물을 리모델링하니 아름답게 바뀌듯이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깨끗하게 씻고 거듭나게 하시고
성령으로 거룩한 삶을 살도록 잘못된 모습을 고치고 변화되게 하소서.
하늘의 하나님
가을 꽃들이 시들어 가며 겨울을 준비하고
동물들이 겨울을 대비하여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우리도 인생의 연약함과 덧없음을 알고
날이 저물어 가기 전에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살게 하소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바로 알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온전하게 순종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미·중 무역전쟁, 미국 금리 인상, 유가 상승 등으로
한국 경제를 둘러싼 위기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떡하지’ 하며 답답해하는 국민들의 아픔에
좋은 직장, 좋은 자리의 고용세습은 가난한 자들을 더욱 속상하게 합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기보다는
초라하다고 업신여겼던 잘못을 돌이키게 하옵소서.
이 땅에 살아가기 힘든 이들의 마음을 알고
함께 공감하며 아픔을 어루만지게 하소서.
대한민국이 다윗의 시대처럼 교육과 경제, 국방이 든든하도록
우리 민족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될 수 없음을 고백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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