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주일) 강두형 목사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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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여주셔서
기쁨으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추석을 통하여서 인사드리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를 하고,
효도하지 못했던 부모님들께 함께 효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가족 안에 화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모두 다 행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비 피해로, 질병으로, 가난으로, 나라를 지킴으로, 맡겨진 일로,
여러 가지 이유로 추석을 외롭게 보낸 이들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주소서.
지금도 외로움과 질병 등으로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주소서.
옆에서 묵묵히 바라볼 수밖에 없는 가족들에게도 힘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남북정상회담이 잘 이루어지고, 여러 나라들이 북한을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들이 좁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서 한 나라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결정되게 하소서.
특별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소서.
무엇을 결정할 때, 무슨 일을 할 때
하늘의 지혜로 할 수 있게 하소서.
대한민국 가운데 가득한 폭력과 음란과 거짓과 탐욕과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죄가 떠나가게 하소서.
다시 한 번 이 땅 가운데 나라를 위한 회개가 일어나게 하시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말씀이 풀어지고, 찬양과 기도가 회복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2018년이 이제 3개월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나 자신의 삶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고 살았습니다.
무엇을 결정하려고 할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사사기서에 나오는 것처럼 내 소견에 옳은 대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믿음이 좋다고 자랑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남은 기간 다시 말씀 앞에 순종하게 하소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