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화) 황인돈 목사
2018.07.23
조회 173
이곳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주님,
우리가 착한 일을 위해 쓰임 받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셨으며,
우리에게 즐거움과 재능을 주셔서
옳은 일에 참여하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전에 욕심에 이끌렸으며,
이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았고,
마음에 일어나는 충동과 유혹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속이면서 정직과는 멀었습니다.
남들보다 먼저 가지려는 경쟁심에 눈이 멀어
착한 일에는 관심 두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저희를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고,
많은 허물과 욕심을 씻어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셨습니다.
나만 알던 삶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도록 하셨고
평가와 비판과 경쟁을 버리고
용서하며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이제 주님 앞으로 나아와서
우리의 남은 삶이 주님 안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손과 발이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쓸모없던 삶이 올바른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말 한 마디 손짓 하나까지도
주님의 나라와 착한 일에 쓰임 받기를
간절히 구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신 주님,
우리도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면서
작은 바람이 호수 위에 큰 물결을 일으키듯
많은 사람들을 위해 쓰임 받기 원합니다.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사랑이 가득하기를
우리를 통해 착하고 정의롭고 진실한 일들이
많이 나타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받아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