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화) 황인돈 목사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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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주님은 정의로우시며 완전하십니다.
주님의 뜻은 옳은 일을 이루심에 있고,
그 일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불의한 사람은 견딜 수 없으며
간사하게 남을 해치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받습니다.
저희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로 작정하였고
또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은혜를 입었으나
여전히 허물과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인하여
주님 앞에는 부끄럽고 두려움을 가진 채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지만
저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먼저 구합니다.
또 저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며
돌보아 주시기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죄 지은 아담의 이름을 부르시며
그가 숨은 곳까지 찾아오셨던 것 같이
저희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오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찾으심은 처벌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과 평강을 주시려는 것임을 믿사오니
우리에게 가까이 오셔서
우리의 죄를 씻어 깨끗하게 하시고
허물을 용서하며 주시며
부족함은 주의 은혜와 사랑으로 덮어주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을 닮게 하소서.
정의와 인자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긴 폭염 속에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으니
주님의 자비로운 손을 펼쳐주셔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비록 여름의 태양은 뜨거워도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또 돌보아줌으로써
서로에게 시원한 샘물 같은 존재가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