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화) 황인돈 목사
2018.09.10
조회 223
주님,
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살기에 바쁘다며
그들의 친구가 되며 도움 주기를 주저합니다.
우리가 외로울 때 주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셨으며
우리의 도움이 되시고 의지가 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일상의 필요를 채우시며
평안과 사랑으로 돌보아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외로운 이들의 친구가 되려 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 하지 않으며
삶이 다른 사람에 의해 영향 받기를 싫어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들에게 보내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부어주신 사랑은 고여 있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흐르게 하신 것을 이해합니다.
저희는 용기가 없으며 옹졸하고
받는 것은 즐거워하면서 주는 일에는 나서지 않습니다.
저희는 이기적이며 욕심꾸러기입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소서.
저희 마음을 고치셔서 사랑을 베풀게 하소서.
친구 없는 이들에게 친구가 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그대로
우리도 이웃에게 행하면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이 이 세상에 이루고자 하신 뜻을
우리가 순종하며 따르게 하소서.
나만 누리는 행복이 아니라 함께 누리는 행복이 되며
서로가 서로를 채워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참된 사랑과 거룩한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