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24(월) 안효천 목사
2018.09.17
조회 248

왕이신 하나님!
오늘은 민족의 고유명절 추석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소원했던 가난한 민족에게
이처럼 복되고 풍요로운 오늘을 살게 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찌 어리석고 연약한 민족이
이와 같은 평화를 누리고, 풍요를 누릴 수 있을까요?
오직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인 것을 믿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직도 우리 민족은 조상신을 섬기는 풍습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주시고,
오직 만유 가운데 신이라는 칭호를 듣기에 유일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사람은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임을 알게 하시고,
살아 있을 때에 사랑하며 섬기고, 죽음으로 이별 한 후에는
다만 선조들의 삶의 교훈을 배우게 하소서.
명절에 모인 가족들에게 화목을 허락하소서.
모든 갈등의 요소들이 해소되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기를 가르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특히 믿음의 사람들이 말과 행위에
섬김으로, 겸손함으로, 거룩한 품격을 나타내게 하소서.
부족하고 어려워서 움츠리지 않게 하시고,
넉넉하고 여유가 있어서 나누고 베풀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영원하시고 유일하시며 불변하시는 주님의 성품을 찬양합니다.
만유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섭리하시는 위엄과 권세를 찬양합니다.
절대가 사라져가는 혼돈의 세상 속에서
오직 절대자라고 칭할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찬양합니다.
진리가 사라져가는 오늘의 시대 속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을 주신 것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로서
고결하고 겸손하며, 사랑하고 섬기는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예수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9-3호
안효천 목사 ***-****-****